영화 <증인> 스토리
이 영화는 2019년 02월 13일에 개봉했고 12세 관람가입니다. 러닝타임은 129분이고 평점은 9.16점입니다. 이 영화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소녀와 변호사의 특별한 만남 이야기입니다. 최근에 핫했던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쓴 문지원 작가님 작품입니다. 공통점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졌지만 머리는 엄청 똑똑하다는 점입니다. 장애인으로 취급해 증언을 하려고 하지만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그 장애를 가진 자들은 엄청 뛰어난 증거를 가지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이 영화 속에 주인공 변호사인 양순호(정우성)는 대형 로펌 리앤유에 들어오게 된 변호사입니다. 민변 출신의 뛰어난 능력과 좋은 이미지로 로펌 대표에게 신뢰를 받고 있습니다. 집에서는 아버지와 단 둘이 살고 있습니다. 결혼도 포기하고 아버지의 빚을 갚으며 살고 있습니다. 46년째 노총각 신세라고 아버지에게 늘 잔소리를 들게 됩니다. 영화 속에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여학생인 임지우(김향기 역)는 밝고 명랑한 소녀입니다.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 의사소통이 어렵습니다. 지우의 꿈은 변호가 되는 거랍니다. 영화 속에 80대 노인 사망 사건이었는데 가정부가 살인 혐의를 받고 있었습니다. 검찰은 가정부가 노인을 살해하고 자살로 위장했다고 합니다. 여기서 가정부의 억울함을 변호해 주기만 하면 되는 일입니다. 피고인은 자살하려는 주인을 살리려고 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사건을 목격한 유일한 목격자는 바로 이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앓고 있던 지우 소녀입니다. 순호는 목격자 지우를 증인으로 만들면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하여 승소할 수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순호는 지우에게 찾아갑니다. 이 재판을 승소하기 위해 지우를 이용하려 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법정에 나가면 누가 이 소녀의 말을 믿습니까? 지우의 꿈은 변호사이었습니다. 어려운 사람을 도와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자폐가 있어서 가능할까 자신이 의문하게 됩니다. 변호사가 못 되더라도 증인이 되고 싶어 합니다. 증인이 되어 사람들에게 진실이 무엇인지 말해주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결국 지우가 용기를 내어 법정에 섰습니다. 양순호 변호사는 지우의 능력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가정부가 살인하며 했던 말들을 지우가 녹음하듯이 똑같이 재현하게 됩니다. 그로써 살인을 공모한 두 사람은 구속되어 재판은 종결됩니다. 지우 생일에 초대받은 양 번호 사가 지우가 가장 좋아하는 파란색 곰젤리를 생일 선물을 주고 옵니다.
영화 관람후 관객들의 감상평
착하고 잔잔하게 다가오는 영화가 참 재미있었습니다. 은근히 매력적인 영화가 보는 내내 빨려 들게 만듭니다. 순호는 지우와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마음이 따뜻해지고 위로를 받게 됩니다. 처음에 많이 힘들었지만 시간 지날수록 정성을 쏟아 진심으로 다가간 순호가 자기만의 세계에 갇혀 소통이 어려웠던 지우에게 마음 열게 했습니다. 지우가 순호를 믿게 되는 이야기가 따뜻하고 희망적입니다. 영화를 통해 자폐증 걸린 환자에게 많이 알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지우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됩니다. 영화에서 지우가 보고 듣고 느끼는 세상을 클로즈업하여 보여 주는 장면을 통해 자폐의 특성을 이해하게 됩니다. 그래서 더욱더 사건을 따라가며 진실을 추리하게 되어 몰입하게 됩니다. 그나저나 지우 역할한 김향기 배우의 연기는 참으로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순수하고 맑은 영혼을 가진 자폐 소녀의 섬세한 연기를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고 합니다. 지우 역에 너무도 리얼하게 잘 해냈습니다. 차별적 시선에도 용기를 내어 진실을 말한 지우와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진실을 향해 직진한 양순호 변호사와 함께 멋진 용기를 내어 재판이 끝나고 진실을 밝혀집니다. 이 영화는 정수성에게 40회 청룡영화제 남우주연상과 55회 백상 예술대상 (영화 대상)을 안겨준 작품으로 명작입니다. 영화 평가 부분에 김향기 배우의 연기가 너무 좋았다고 합니다. 김향기의 연기에 소름이 돋았다고 합니다. 역시 영화라는 것을 느끼면서도 한 편으로는 희망을 가져보기도 했습니다. 김향기 배우의 연기력에 한 번 더 놀랐던 영화라고 평가했습니다. 본지 한 달이 넘었지만 여전히 여운 남는 영화라고 평가도 합니다. 보는 내내 가슴이 먹먹해졌다고 합니다. 김향기의 "당신은 좋은 사람입니까?"는 이 영화의 명대사입니다. 나는 좋은 사람인지 되돌아보게 되는 시간이었다고 합니다. 관람객들이 이 영화를 보고 감동받고 눈물 많이 흘렸다고 합니다. 좋은 평을 많이 받은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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