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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명량> 역사배경 등장인물 감상평

by 후빠앙 2022.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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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명량
영화 <명량>

영화 <명량> 정보 및 줄거리 역사 배경

이 영화는 2014년 07월 30일에 개봉하였습니다. 관객수는 1,761만 명에 달했고 러닝 티임은 128분입니다. 감독은 김한민입니다. 이순신 역은 최민식 배우가 맡았습니다. 이순신 영화 3부작 시리즈 첫 번째 영화 바로 <명량>입니다. 역사상 12척 배를 가지고 기적으로 만든 승리가 기억에 절대 잊어지지 못하고 그분의 위대함과 기적을 영원히 후손에게 기억하게 될 겁니다. 이 영화의 배경은 1597년 정유재란 때이었습니다. 이미 1592년부터 계속된 임진왜란으로 혼란이 극에 달한 시기였습니다. 선조는 이순신의 세력을 엄청나게 두려워서 이순신을 감옥에 갇히고 고문을 합니다. 이순신을 대신해 수군을 이끈 원균은 칠천량 해전에서 크게 패해 조선 수군은 거의 전멸했습니다. 왜군은 전라도를 점령하고 한양 근처까지 이르게 되는데 그제야 이순신 장군을 삼도수군통제사로 재임명하게 되었습니다. 보약은 못해줄망정 고문받은 몸으로 다시 싸우러 가게 하였습니다. 남아 있는 것은 달랑 12척의 배와 사기가 떨어진 병사들 뿐이었습니다. 도저히 말이 안 되는 싸움이라고 생각한 선조는 권율 장군과 힘을 합쳐 육지에서 싸우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등장하는 이순신의 최고의 대명사 "아직 신에게는 12척의 배가 남아 있사옵니다."라고 하셨습니다. 역시 위대하신 분들은 어떤 곤경에서도 긍정적이고 결국 그 작은 확률이라도 잡아내서 성공하게 만듭니다. 일본에서는 해적왕 구루지마를 왜군 수장으로 앞세워서 나옵니다. 그는 잔인한 성격에 지략이 뛰어난 용병이었습니다. 임진왜란 도중에 이순신에게 형제를 잃었던 복수심에 차 있었습니다. 조선은 12척 배가 있고 일본은 330척 배가 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희망이었던 거북선도 불에 타버렸습니다. 상상이나 해보시겠어요? 조선의 배 12척으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배와 전투를 벌인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당신이라면 어떤 반응을 할 수 있습니까? 모두가 이순신 장군에게 말렸던 무모한 싸움입니다. "장군! 이 싸움은 불가합니다!" 도대체 무슨 자신감에 12척의 배를 이끌고 바다로 나갔을까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근데 이순신 장군이 "만일 이 두려움을 용기로 바꿀 수만 있다면..."라고 하셨습니다. "살고자 하면 필히 죽을 것이고 죽고자 하면 살 것이니... 한 사람이 길목을 잘 지키면 천명의 적도 떨게 할 수 있다."라고 하셨습니다. 결국 그 역사상에서 제일 유명한 명량대첩이 시작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말도 안 되는 싸움이었는데 이 싸움은 조선의 역사를 바꾼 위대한 전쟁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결국은 조선의 배는 단 한 척도 피해가 없었고 왜군의 사망자는 수를 헤아릴 수 없었습니다. 이순신 장군의 전투 중 거북선 없이 대승을 거둔 쟁쟁이었습니다. 영화 속에 또한 명대사가 있습니다. "더 이상 살 곳도 물러설 곳도 없다. 두려움에 맞서는 자 역사를 바꿀 것이다"라고 이순신 장군이 말씀하셨습니다. 이순신 장군은 지형적 환경을 이용한 치밀한 전술로 맞섰습니다. 전남 해남군의 화원반도와 진도 사이의 명량 수로는 울돌목이라고 불렀습니다. 워낙 유속이 빠른 데다 암초에 물살이 부딪혀서 물이 우는 소리를 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였습니다. 이순신 장군은 바로 이 물살을 이용하였습니다. 뛰어난 전략과 전술이 한반도를 지켜낼 수 있었습니다. 이 전쟁은 세계 해전 역사상 가장 큰 공을 남기셨습니다. 만약 명량에서 패배했다고 하면 아마 일제 식민지가 300여 년 앞당겨졌을 수도 있다는 의견이 존재할 정도로 명량대첩은 조선의 역사를 바꾼 위대한 전쟁이었습니다. 

 

영화 감상 후 평가

<명량> 영화는 2014년에 35회 청룡영화상에서 감독상, 한국 영화 최다 관객상을 수상하였고 51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 기술상, 기획상을 수상하였습니다. 34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 남우주연상, 미술상을 수상하였습니다. 2015년에 20회 춘사영화상 기술상을 수상하였고 10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최고의 작품상, 최고의 남자배우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 영화는 한국 영화 총 관객수 1700만 명이 거뜬히 넘어서 2022년 현재까지 최고 관객수의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화 속에 이순신 장군의 역할을 한 최민식 배우는 이 역할을 너무도 잘 소화해 내서 그냥 이순신 장군이었던 느낌이었습니다. 후반의 전투 장면들이 정말 박진감 넘치게 그려졌습니다. 실제로 물 위에 배를 띄워놓고 촬영을 하다 보니 여라가 지 환경적으로 너무 힘든 촬영이었다고 합니다. 배 위에서 백병전들이 막 펼쳐지고 대포를 쏘는 장면,  사람들이 맞아서 날아가는 장면들이 박진감 넘치고 긴장감을 주면서 동시에 짐작할 수 있는 것은 촬영 시에 엄청난 고생을 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순신 장군은 위대하시고 12척의 배를 가지고 싸우러 나갔을 때 과연 이길 자신이 없다고 볼까요? 저는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아는 만큼 보이고 확신이 있어서 한 번 도전하다는 것입니다. 그 배경에서 많은 지식과 현실을 통한 관찰 후 전략과 전술, 사람 심리 등과 함께 결합한 후의 그 자신감으로 싸우러 나간다고 합니다. 그냥 싸우러 나가는 것보다 나라에 대한 충성과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끝까지 싸우는 결심 등 눈빛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역사상 매우 유명하고도 위대한 분이십니다. 존경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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