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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한국 재난 영화 <백두산> 줄거리 등장인물 넷플릭스

by 후빠앙 2023.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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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재난 영화 &lt;백두산&gt; 줄거리 등장인물 넷플릭스
영화 <백두산>

백두산 4차 폭발 막아야 한다

이 영화는 2019년 12월 19일에 개봉하였습니다. 등급은 12세 관람가입니다. 러닝타임은 128분이며 이병헌, 하정우 주연으로 나오는 재난영화입니다. 지진, 백두산 화산폭발을 저지하지 못하면 한반도가 멸망이 됩니다. 그래서 북한으로 특수부대를 투입해 백두산에서 폭탄을 터뜨려야 합니다. 영화의 시작은 조인창 (하정우)이 불발탄을 해체하는 모습으로 시작했고 그의 아내 지영(수지) 임신을 했고 병원에서 초음파를 찍는 모습이었습니다. 아이가 남자인지 여자인지 알고 싶으면 와서 직접 확인해라라는 지영이가 남편에게 전화를 통화하고 있었습니다. 집에 가는 길에 북한에서 지진이 일어났다는 것을 확인하게 됩니다. 지진의 여파는 얼마 지나지 않아 서울까지 도착했고 거대한 건물과 다리가 무너져 내리기 시작합니다. 이 지진의 발생원인은 바로 백두산의 폭발이었습니다. 상황 대처에 나선 청와대에서 온 민정수석 전유경은 전에 백두산 폭발 가능성을 3년 내내 연구했던 지질학교수인 강봉래교수한테 찾아왔는데요. 하지만 강봉래 교수는 계속 자신을 무시해온 나라와 국민들에게 크게 실망하여 한국을 떠나려고 합니다. 전유경은 협박 같은 부탁에 기밀 회의에 강봉래교수가 참여하게 됩니다. 백두산에는 총 4개의 마그마 층이 있는데 방금 폭발로 첫 번째 마그마 층이 사라졌지만 그의 말이 사실이라면 앞으로는 3번의 폭발이 이어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현 사태를 막기 위해 박두산의 4번째 마그마 방이 터지기 전 그곳에 구멍을 내 압력을 줄여야 한다고 합니다. 대통령은 강봉래 교수의 이론 대로라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판단이 돼 북한에 아직 해체되지 않은 대륙간 탄도 미사일(ICBM) 6개를 이용하기 위해 비밀리에 작전을 지시했고, 폭발물 해체 경험이 있는 EOD 소속 부대원과 조인창 대위는 실전 투입이 가능한 전투부대와 함께 숨겨진 ICBM 위치를 아는 사람은 북한의 리평준(이병현)을 구출하고 임무를 지시합니다. 리평준은 남한의 스파이로 활동하다 북한에 체포되어 황해도에 있는 수용소에 갇혀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한 편 EOD와 전투 부대는 두대의 수송선에 나눠 타고 북방한계선을 넘어선 순간 화산재로 인해 전투 부대가 탄 수송선 엔진에 문제가 생겨 추락해 전원 사망하고 맙니다. 다행히 EOD의 수송선은 문제없이 착륙에 성공했고 조인창 대위는 최 장군의 지시를 받아 임무에 수행하게 됩니다. 이대로 투입되는 요원들은 조인창 등 폭발물 해제 EOD 기술팀과 백두산으로 향할 실전부대로 구성됩니다. EOD 기술팀은 방어복을 착용하고 ICBM 탄두에서 우라늄을 분리해 기폭장치로 옮기는 게 임무이었습니다. 그렇게 지원 병력조차 없이 단독으로 리준평 구출 작전을 수행하게 된 EOD는 우여곡절 끝에 무사히 구출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EOD 부대는 사선을 구르던 리준평의 박력에 휘말려 주도권을 빼앗긴 채 이리저리 끌려다닙니다. 이후 리준평은 조 대위의 어설픈 모습에 샤워를 요청했고 조 대위는 리준평에게 도움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 어쩔 수 없이 그의 요청을 들어주었습니다. 샤워하는 동안에 길게 자란 머리카락과 수염을 자르고 칼로 머리 안에 있는 추적장치를 빼냈습니다. 그리고 조대위 지갑을 몰래 훔쳐 샤워실에 지갑 안에 있는 탄광 지도를 모두 기억한 뒤 먹어 없애 버렸습니다. EOD 부대와 리준평은 함경북도 함흥으로 향합니다. 그는 장갑차 안에서 조인창의 지갑을 돌려줍니다. 조인창은 지도가 없어진 걸 보고 당황하고, 리준평은 보험을 들어둔 거라 능글맞게 말합니다. 박태식 대원이 주먹을 휘두르자 리준평은 수갑이 풀리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경고합니다. 이동 중간에 리준평은 똥을 싸겠다고 요구합니다. 감시역으로 박태식이 따라갔는데 리준평은 수갑을 풀고 박태식을 때려눕힌 후 도주합니다. 그는 신체에 삽입된 GPS장치도 제거하고 박태식에게 던져주었습니다. 조인창은 리준평을 잡으러 갑니다. 함흥 시내에 쓰러진 김일성 동상을 보며, 아파트 집에서 동상을 내려보았다고 말한 것을 기억납니다. 리준평은 무너지기 직전인 함흥 시내 아파트의 집에 와서 개인 장비를 챙긴 후 약에 취해 정신이 없는 아내를 깨웁니다. 딸 순옥의 행방을 찾으러 갑니다. 아내는 친정오라버네가 있는 보천군으로 보냈다고 알려주고 리준평은 화를 냅니다. 그는 아내에게 네가 날 밀고했다고 물었더니 그녀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총성이 울리자 조인창 와 EOD 부대는 위치를 측정하고 찾아갑니다. EOD 부대가 도착하자 리준평은 "지옥에서 만나자" 말하더니, 권총을 떨구고 조인창 등 대원에게 합류합니다. 숨겨진 지하시설에 ICBM를 찾았습니다. 공장은 위장이고 지하시설에 ICBM이 위치해 있습니다. 경비병력은 대부분 탈주했지만 그래도 잔존병력이 남아 있습니다. 그들은 리준평을 잠시 구속 대기 시킨 후, 우라늄을 제거하여 기폭장치에 삽입합니다. 그때 백두산 2차 폭발이 시작되고, 지하시설에 진동이 발생하자 지하실의 두꺼운 안전격벽이 자동으로 자동합니다. 리준평은 격벽의 폐쇄를 발견하고 조인창 등에게 소리 지르지만, 조인창과 EOD대원들은 아무도 듣지 못합니다. 마침 구조물이 부서져 리준평의 구속이 풀리자, 혼자 도망치다가 굴러오는 원통형 부품으로 격벽이 완전히 닫히지 못하도록 끼워둡니다. 리준평과 EOD 팀은 붕괴하는 공장을 간신히 탈출하게 됩니다. 리준평은 바라는 대로 보천에서 딸 순옥을 발견합니다. 조인창은 민중사에게 임무를 부여해, 부상당채로 움직이고 있는 박태식과 리준평의 어린 딸 순옥을 후송합니다. 리준평과 조인창은 탄광 궤도차량에 기폭재를 올리고, 리준평의 기억에 의지해 7번 갱도로 향해 움직입니다. 리준평은 조인창을 속이고 혼자 엘리베이터에 탑승해 문을 닫아버립니다. 딸 순옥을 부탁하는 말을 끝으로 엘리베이터에 몸을 묶고 홀로 지하갱도로 추락합니다. 리준평은 추락 충격으로 걷지도 못하고 기어가면서 기폭장치를 밀어 지정된 자표에 도달합니다. 맞춰진 타이머에 따라 강력한 폭발이 백두산 일대를 뒤덮습니다. 백두산 4차 폭발은 강봉래 교수의 계산대로 무산됩니다. 

등장인물

리준평 (이병현 역)

베이징 주재 북한 서기관으로 위장하여 남한의 스파이로 활동해 왔습니다. 그러나 스파이라는 사실을 들통나 북한의 수용소에 수감되어 있으며 ICBM의 위치를 알고 있는 마지막 백두산 폭발을 막을 수 있는 희망인물입니다. 리준평의 가장 마음에 드는 대사 바로 "뒤통수에 왜 눈이 없는지 아나? 뒤돌아보지 말고 가라우."입니다. 

조인창 (하정우 역)

전역을 앞둔 EOD 소속 대위입니다. ICBM 해체를 위해서 기술자 자격으로 리준평 구출 작전에 투입되었지만 갑작스럽게 계획이 틀어지면서 기술자가 아닌 대원으로 위험한 임무를 맡게 됩니다. 조인창이라는 인물은 너무도 현실적이고 허점 많고 인간미 넘치는 면모를 보여주어서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특수 작전이라는 철두철미 할 것 같았던 이미지를 완전히 바꾸어 주었습니다.

영화 리뷰

825만 명의 관객을 동원을 했으나 정말 평점을 안 좋았습니다. 2019년 12월 19일에 즉 코로나팬데믹 이전에 개봉했던 마지막 블록버스터 영화였습니다. 배우 이병헌, 하정우, 마동석, 전혜진, 배수지까지 출연진 라인업은 정말 빵빵합니다. 이 영화는 아이와 함께 영화관에서 봤는데 보고 나서 진짜 재미있다고 생각했고 마지막에 정말 감동받았습니다. 이병헌이 딸을 하정우에게 부탁하고 자신은 아버지 역할 하루도 안 했지만 눈물 흐르면서 혼자 증폭기 가지고 내려가서 임무를 완성했습니다. 이번에 넷플릭스에서도 볼 수 있게 되어서 가족과 함께 보았지만 두 번 다시 눈물이 흐리게 됩니다. 이병헌은 연기 정말 좋습니다. 그리고 이 재난영화는 시각 효과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백두산>에서 감탄스러운 부분은 이병헌, 하정우 배우님의 꿀 같은 연기력입니다. 연기 잘하는 사람 옆에 연기 잘하는 사람입니다. 연기력으로 TOP급인 두 배우가 주연으로 만나 긴밀히 상호작용하며 보여주는 씬들이 너무 좋았습니다. 이병현 배우님은 어떤 장면에서도 관객의 몰입을 이끌어내는 강점이 있다면 하정우 배우님이 현실적인 톤의 매우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줍니다. 이 두 분의 투샷이 나오는 장면마다 감탄을 하며 감상했습니다. 이 영화를 보며 두 가지 의문점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지영이가 운전을 해서 인천으로 가다가 다리에 갇혀 차문이 안 열리고 어떻게 탈출했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또 하나는 물에 빠져 어떻게 탈출 나오는지는 장면도 없었습니다. 이에 따라 <백두산> 전체 촬영본도 너무 보고 싶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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